윤영중 교육지원담당관
“지역 발전을 위해 우수한 인적자원 개발과 이를 위한 교육의 가치는 매우 중요합니다.”
윤영중 인천시 교육지원담당관은 “최근 저출산·고령화시대로 접어 드는만큼 교육의 양보다는 질적 개발이 중요하다”며 “지역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자체도 총체적 노력을 기울여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윤 담당관은 “올해부터 창의와 배려 조화, 미래 성장동력 창출 등 교육과학기술부 목표와 연계해 교육협력사업을 펼치겠다”며 “교육복지 실현과 학력 항상 지원, 대학·연구기관 역량 강화 등 지방에서 수행할 수 있는 모든 정책들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윤 담당관은 특히 “21세기 교육 키워드는 평생교육”이라며 평생교육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지식기반사회로 바뀌면서 평생교육이 세계적인 추세지만 아직 참여율이 24.3%로 OECD 평균 35.6%에 조금 부족하다”며 “도시 경쟁력 확보를 위해 평생교육에 대한 인적·물적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윤 담당관은 “고등교육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선 경제자유구역 내 21개 대학 및 연구기관 유치 등 인프라가 확충돼야 한다”며 “국가와 대학, 연구기관 등간 산·학·연 협력을 통해 연구와 교육 등을 묶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우기자 lmw@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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