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종합수련원 ‘글로벌 리더십 캠프’ 큰 호응
인천지역 초등학교 학생회장들이 인천시 학생종합수련원(수련원)의 ‘글로벌 리더십 캠프’에서 학생회를 대표하는 리더 자질을 키워 나가고 있다.
수련원은 지난달 26~27일 제1기 글로벌 리더십 캠프를 열었으며 동부·남부·강화지역 초등학교 학생회장 105명이 참가했다.
오는 9~10일 북부·서부지역 초등학교 학생회장 100여명을 대상으로 캠프가 진행된다.
이번 캠프는 초등학교 학생회를 대표하는 학생회장들이 리더로 올바른 성품과 자질 등을 갖추고 자신을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마련됐다.
캠프는 입소식을 시작으로 ‘리더의 소양과 자질’, ‘성공한 리더들의 법칙’, ‘민주적 회의진행, 분임토의’, ‘자신감 배양 및 자아성찰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운영된다.
동명초등학교 허세민 회장과 소래초등학교 현지인 회장 등은 “학생회장이 되고 나서 앞으로 어떻게 해야하나 막연한 불안감이 있었는데 캠프에서 리더가 어떤 역할을 해야하는 지 많이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며 “학생회를 이끌어 나가는 대표로 자신감이 가장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김미경기자 kmk@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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