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공동도급 발주 활성화 등 역점

전문건설협인천시회 정기총회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는 25일 인천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제25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박덕흠 중앙회장을 비롯한 대표 회원 등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총회에서 협회는 업무영역 확대 및 주계약자 공동 도급 발주 활성화, 상생협력체계 구축, 지역사회사업의 적극 참여를 통한 전문건설 위상 강화 등을 올해의 중점 추진 사업으로 선정했다.

 

협회는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도 원안대로 의결했다.

 

임승수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해는 세계적인 금융위기로 불안감과 비관적인 전망으로 시작했지만 시의 지원과 회원들의 노력으로 지난 2008년 보다 16% 증가한 3조5천여억원의 기성실적을 올렸다”며 “지역사회 도움으로 협회가 성장한만큼 지역 사랑운동에도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총회에 앞서 협회는 지역 건설 관련 학과 고교생들과 대학생 32명에게 장학금 2천500만원을 전달했다.

 

지역 우수 업체로는 기성실적 2천866억원을 올린 진성토건㈜이 수주대상, 최고의 실적신장율을 보인 ㈜거영아이에스티 등 13개사가 경영혁신상을 각각 받았다.

 

/류제홍기자 jhyou@ekgib.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