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오케스트라’청소년 단원모집

동구청소년수련관 내달 14일까지

인천 동구청소년수련관(수련관)이 청소년들의 꿈을 키우는 ‘희망오케스트라’를 운영한다.

 

수련관은 인천문화재단과 공동으로 다음달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오케스트라를 운영하기로 하고 참가를 원하는 청소년들을 모집한다.

 

접수는 다음달 14일까지 선착순으로 30명까지 받는다.

 

지역 중·고교생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희망오케스트라는 악기를 다루지 못하는 초보자를 중심으로 꾸려져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콘트라베이스, 피아노 등 현악기 위주로 구성된다.

 

특히 청소년들에게는 자신이 희망하는 악기를 1년 동안 무료로 대여해준다.

 

김규례 청소년지도사는 “청소년들의 창의성과 음악성 등을 발굴하고 일깨워주는 수준 높은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며 “연습 이외에도 다양한 음악회를 관람하고 연말에는 연습한 결과를 뽐낼 수 있는 공연도 마련한다”고 말했다. 문의(032)777-7942  /김미경기자 kmk@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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