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 여성단체 움직임 활발

안산여성노동자회 등 발대식… 여성 정치참여 확대 요구

6·2지방선거를 앞두고 경기지역 여성단체들의 움직임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1일 경기여성연대 등 도내 여성단체들에 따르면 안산YWCA와 안산여성노동자회는 지난달 25일 안산외국인근로자센터에서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 안산희망연대 발대식’을 열고 여성도 국가의 운명을 결정하는 주체로서 권리를 행사할 것과 여성의 정치참여 확대를 요구했다.

 

경기권 5개 여성단체가 참여하고 있는 경기여성연대도 3일 경기도의회에서 경기지역 시민사회단체와 연대, ‘경기지방자치희망연대’를 출범한다.

 

이들은 여성단체가 중심이 돼 각 지역에서 자치 희망연대를 출범, 지역 네트워크화 하는 안과 여성의 정치 참여 확대 등을 집중 논의할 계획이다.

 

/김규태기자 kkt@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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