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도진도서관 ‘인천 변천사’ 한눈에

향토사진전 잇단 개최

화도진도서관은 25일부터 한달 동안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공동으로 송도국제도시 투모로우시티에서 개항기부터 근대에 이르기까지 지역의 역사와 현재의 변화된 모습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인천, 어제와 오늘’ 전시회를 열고 사진 30여점을 선보인다.

 

최용백 사진작가가 지역의 옛모습이 담긴 사진과 현재의 모습이 담긴 작품들을 액자에 담았다.

 

도서관은 다음달 18일까지 인천시 시설관리공단과 함께 컴팩스마트시티에서 개항 초기 모습과 근대 문물이 도입되면서 바뀌어가는 다양한 풍경들을 담은 ‘인천의 옛 풍경’ 전시회도 연다.

 

정우용 도서관장은 “이번 주말 G20 재무차관회의를 맞아 개항을 전후한 옛 모습과 바뀐 현재의 모습 등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준비했다”며 “옛 모습을 통해 청소년들은 역사로 되돌아보고 어른들은 회상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민우기자 lmw@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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