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수면 등 추가발생 없어
포천시 창수면·신북면 등 구제역 1~4차 발생지역 중 잠복기 동안 추가발생이 없었는 이동제한지역 일부가 해제됐다.
9일 경기도 제2청 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4차 발생지역 중 포천시 선단동·의룡동·자작동·신읍동, 군내면 상서북리·하서북리·직두리·용경리·유교리, 신북면 가채리·신평리, 화현면 지현리와 동두천시 광암동·탑동 등을 이날 이동제한지역에서 해제했다.
특히 지난 19일 마지막 살처분을 한 5차 발생지역 중 6차와 겹치지 않는 경계지역과 일부 위험지역에 대해서도 10~11일 검사를 통해 음성으로 판명되면 오는 13일 이동제한지역에서 해제할 예정이다.
대상지역은 파주시 적성면 적암리·늘목리, 동두천시 상봉암동·하봉암동·소요동·동두천동, 연천군 전곡읍 양원리·남계리·간파리, 미산면 전체, 군남면 전체, 연천읍 동막리·통현리·왕림리·진상리·황지리 등이다.
포천시 창수면 오가리 6차 발생지역도 잠복기가 끝나는 오는 21~22일 검사를 통해 음성으로 판명되면 이동제한지역에서 해제할 예정이다.
한편 이동제한지역 해제는 구제역 발생농가 및 위험지역내 가축이 마지막 살처분일로부터 3주 경과후 예찰, 채혈검사 결과 음성일 때 내려지며, 이동제한지역에서 해제되면 지역 내 가축의 정상적인 출하와 거래가 이뤄진다.
/북부권 취재본부=김동일기자 53520@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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