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소 19일만에 또 절도

전과 9범 40대 철창행

○···절도와 사기 등 전과 9범의 40대 남성이 교도소에서 출소한지 19일만에 또다시 절도행각을 벌이다 철창행.

 

수원중부경찰서는 7일 대형병원 진찰실에 들어가 환자의 지갑을 훔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절도)로 K씨(42)를 구속.

 

경찰에 따르면 K씨는 지난 4일 오후 1시25분께 수원시 S종합병원 1층 진찰실에 사람이 없는 틈을 타 외래환자 K씨(38·여)의 지갑(시가25만원 상당)을 훔치려한 혐의.

 

K씨는 지갑을 훔치려다 진찰실로 들어오던 의사에게 적발됐으며 20여m를 도망치다 병원 보안근무자에게 붙잡혀.

 

경찰조사 결과 K씨는 지난 1월 중순 교도소에서 출소한지 19일만에 또다시 절도행각을 벌인 것으로 드러나.  /권혁준기자 khj@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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