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 공무원’ 여고생 성추행

○…인천 연수경찰서는 4일 길에서 넘어진 여고생을 성추행한 혐의(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로 모 구청 6급 공무원 A씨(48)를 불구속 입건.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일 밤 11시께 인천시 연수구 한 유통상가 앞길에서 친구들과 길을 가던 여고생 B양(17)이 넘어지자 B양을 일으켜 세우면서 신체 일부를 만진 혐의.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자신의 신분을 감추기 위해 “노동 일을 한다”고 진술했다, 공무원 신분이 들통났으며 “술에 취해 잘 기억이 나질 않는다”고 진술.  /이선주기자 sjlee@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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