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학교가 지식경제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추진하는 고용계약형 석사과정 지원 대상에 선정됐다.
지난해부터 금융보안과 홈네트워크 보안 전문 인력 양성 대학으로 선정된 아주대는 2009학년도부터 일반대학원에 ‘지식정보보안학과’를 신설, 현재 30명의 학생이 수학 중이다. 학생들은 입학금을 포함한 등록금의 90%가 국비로 지원되며 매월 30만원씩 ‘학업장려금’이 지급된다.
고용계약형 석사과정은 기업과 대학이 공동으로 교과과정을 기획하고 진행하는 것으로 입학생들은 방학마다 기업을 선택해 인턴십을 하고 있으며 석사학위 취득 후 지원 기업에 취업을 보장받게 된다.
홍만표 지식정보보안학과장은 “고용계약형 석사과정이란 학교와 기업이 산학 컨소시엄을 구성, 공동으로 커리큘럼을 개발하고 기업 수요 맞춤형 교육 후 참여 기업들이 졸업생을 채용하는 특화된 석사 과정 교육프로그램으로 공부한 학생들은 앞으로 국내 지식정보보안 분야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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