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 넘치는 ‘행복한 특수교육’ 눈길

수원교육청, 유치원·초교 릴레이 통합학교 교사 연수

수원교육청이 ‘웃음이 넘치는 행복한 통합학급 경영’을 위해 관내 유치원과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릴레이 통합학교 교사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달 27일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통합학급 담당 교사 150명을 대상으로 또 30일 중학교 특수학급 및 통합학급 담당 교사 70명을 대상으로 각각 연수를 실시했다.

 

연수 내용은 ‘FUN 경영! 웃음 리더십’을 주제로 조정문 한국웃음치료연구소 소장의 특강이 있었고 특수교육과정연구회 전계자 교사의 ‘웃음이 넘치는 행복한 통합학급 경영 Q&A’ 연수가 이어졌다.

 

‘FUN경영! 리더십’은 특수교육대상 학생을 포함한 교사와 일반학생들 모두가 행복한 통합학급을 위한 웃음치료의 기법과 효과, 웃음습관 만들기, 청소년 FUN 리더십의 내용으로 시종일관 웃음이 넘치는 분위기에서 연수가 진행됐다.

 

또 ‘웃음이 넘치는 행복한 통합학급 경영 Q&A’ 연수는 통합학급의 교수학습 및 생활지도, 통합학급업무 영역에서 궁금하거나 어려운 점을 묻고 대답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수원교육청 특수담당 박미정 장학사는 “이번 통합학급Q&A 연수가 그동안 특수교육현장에서 어려움을 겪어 왔던 교사들의 고충을 해소하고 또 학생들을 자신있게 지도하는데 꼭 필요한 길잡이가 되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김동수기자 dskim@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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