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쇠수리공이 빈집 털다 덜미

○…40대 열쇠수리공이 자신의 전문성(?)을 살려 빈집털이를 해오다 철창행.

수원서부경찰서는 18일 특가법상 절도 혐의로 A씨(45)를 구속.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4월11일 낮 12시께 수원시 장안구 B씨(28·여)의 집 현관문을 특수공구인 만능열쇠로 따고 들어가 현금 28만원과 귀금속 등 118만원 상당을 훔치는 등 지난 2008년 4월부터 지난 8월까지 6차례에 걸쳐 750여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

 

경찰조사 결과 A씨는 잠긴 문을 해체하는 방법을 누구보다 잘 아는 점을 악용,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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