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승봉도에 연탄 전달
해양경찰청은 도움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아픔과 희망 등을 함께 나누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최근 옹진군 자월면 섬마을인 승봉도 생활이 어려운 주민 17가구에 연탄 2천장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봉사에는 이길범 해양경찰청장을 비롯해 해경 직원 40여명이 참가했다.
특히 해경은 지난날 21일부터 청사 내 사랑의 연탄 성금 모금함을 설치, 직원들의 정성을 모아 이번 행사를 치렀다.
이길범 청장은 “이번 봉사로 경찰의 참다운 의미를 되새겨 보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에 더욱 관심과 애정 등을 지속적으로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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