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 인천컴플렉스, 소외계층 돕기 앞장
인천지역 대표 향토 기업인 SK에너지 인천컴플렉스 자원봉사단의 활발한 활동이 눈길을 끌고 있다.
6일 SK에너지 인천컴플렉스에 따르면 전체 임직원의 85%인 450여명이 자원봉사단에 참여해 그동안 ‘사랑의 김장나누기’를 비롯해 ‘연탄나눔’ 등 소외계층 돕기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레츠고투게더’, ‘그루터기’, ‘해피라이더’, ‘행복에너지’, ‘미추홀사랑’, ‘행복기관차’, ‘희망’ 등 자발적으로 구성된 개별봉사단 7개팀은 매월 지역 내 보육시설 및 노인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다양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개별봉사단은 올해도 예향원을 비롯해 낙원양로원, 인정효행원 등 노인복지시설들과 신명보육원, 향진원 등 보육시설들을 방문해 목욕 및 청소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서구자원봉사센터와 공동으로 어르신 200여명을 대상으로 ‘5월 부모님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몸이 불편한 재활원생 및 저소득계층 청소년들을 위해 스포츠 관람과 문화 탐방 등도 지속적으로 펼친다.
무엇보다 SK에너지 인천컴플렉스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성금과 공장 내 폐지 등을 판매한 금액을 모아 매월 인근 초등학교의 끼니를 거르는 어린이 30명에게 급식비를 지원해주고 경로당을 대상으로 운영비를 도와주고 있다.
SK에너지 인천컴플렉스 관계자는 “지난 1971년 ‘경인에너지’로 출발, ‘한화에너지’와 ‘인천정유’, ‘SK인천정유’ 등으로 거듭나는 등 37년의 역사를 지역사회와 함께 했다”며 “자원봉사를 통해 지역사회 공헌은 물론 임직원 간 일체감과 결속력 등을 다지는 계기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배인성기자 isb@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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