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계형 침해범죄를 근절하자

글로벌 금융위기가 전 세계적인 실물경기 침체를 낳으면서 국제금융시장이 다시 불안해지는 악순환이 전개되고 있는 요즘 이를 틈타 생계형 침해범죄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에 우리 경찰에서는 서민경제기반을 위협하는 생계침해범죄 근절을 최우선 과제로 전국 경찰관서에 ‘생계침해범죄 대책 추진단’(단속팀포함 5천143명)을 설치하고, 경찰청에는 ‘생계침해형 부조리 사범 통합신고센터(1379·일상친구)’가 설치돼 피해를 겪는 취약계층이 긴급지원 필요시 24시간 지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물론 생계침해범죄 근절을 위해 경찰의 노력도 중요하겠지만 국민 개개인이 경각심을 가지고 범죄예방에 힘써야 할 것이다. 개인과 사회가 협력하여 서민경제를 울리는 생계침해범죄를 근절해 나가도록 하자.

/조윤채 인천남동경찰서 간석지구대 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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