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주 아주대학교 미디어 학부장

“미래를 주도할 ‘글로벌 리더’ 키워”

- 미디어학부가 추구하는 인재상은

 

▲목표하는 인재상은 전문능력과 통합능력을 갖춘 인재, IT 기술·디자인·기획 능력을 갖춘 인재, 구슬을 꿰는 리더, 국제사회에 기여하는 세계화된 인재다. 따라서 미디어학부는 궁극적으로 팀의 능력을 최대한으로 발휘할 수 있도록 개인능력을 갖춘 인재를 키우고 있다.

 

즉 협력정신을 강조한다. 현대의 디지털 콘텐츠 중에는 개인의 능력만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정시는 인문·자연계 구분 없이 지원 가능하다. 또한 올중 자유입학전형으로 선발된 100명도 입학 후 미디어학부로 전공을 선택할 수 있다.

 

-학생들 수준은 어느 정도로 평가하는지

 

▲입학전부터 게임이나 애니메이션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이 입학하는 만큼 대부분 즐겁게 전공에 몰입한다. 4학년 마지막 학기에는 졸업전시회를 개최하는데 2005년 졸업 작품 중 모바일게임 ‘서쪽 숲 이야기’는 KTF와 계약을 체결, 이미 상용화가 됐을 뿐 아니라 2006년 졸업 작품인 단편애니메이션 ‘Happy Birthday’는 제8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영화 섹션 단편애니메이션 상영작으로 선정됐다.

 

2007년 졸업작품 중 하나인 모바일게임 ‘쓱쓱싹싹’은 게임개발자들의 가장 큰 대회인 2007년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아마추어상을 수상할 만큼 수준이 높다.

 

-입학성적은 어느 정도인지

 

▲아주대학교 미디어학부는 2008학년도 수시 2-2전형에서는 5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그만큼 커트라인도 높다. 입시자료에 따르면 지원학생들의 외국어, 수리 영역의 백분위 평균 점수가 의학부 다음으로 높았다. 그만큼 우수인재들이 모였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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