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대학교
세계를 꿈꾸는 ‘지역명문’
대학의 경쟁력은 곧 생존과 직결된다. 신세대를 매년 받아들여야 하는 입장에서 대학은 살아 움직이는 역동성을 지녀야 하는 이유다. 서원대는 이같은 맥락에서 나름대로 특성화를 추구하며 지속적인 변화·발전을 꾀하는 대학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서원대는 ‘재학생들의 잠재력을 일깨우는 변화에 빠른 대학’의 이미지를 강조한다. 지난 1968년 청주여자초급대학으로 개교한 후 청주사범대학을 거쳐 서원대로 교명을 바꾼 서원대는 정원 6700여명의 작지만 규모있는 대학으로 성장하고 있다.
▲대학종합평가 ‘교육여건 최우수 대학’ 선정
서원대학교는 지난 2월 발표된 교육인적자원부(대학교육협의회) 주관 2005학년도 대학종합평가에서 ‘교육여건 및 지원체제’ 분야의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이는 높은 장학금 수혜 비율, 강의실 및 실험실습실 여건과 교육 및 연구 행정 정보화 구축 실적에서 높이 평가됐기 때문이다.
또 ‘교육 및 사회봉사’ 부문에서 ‘우수 대학’으로 선정돼기도 했다.
▲청주사범대학 전통 그대로
청주사범대학이 모태인 서원대학교는 사범대학의 전통이 강한 것이 특징이다.
매년 중등임용시험에서 150명 내외의 재학생 합격자를 배출해 30%대의 높은 합격률을 보이고 있다.
이는 서원대학교가 임용시험 준비생을 사실상 ‘고시 준비생’으로 대우, 100인 규모의 임용고사준비실을 마련하고 학생들이 편안하게 임용시험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하기 때문이다.
이런 전통과 지원으로 전국에서 2천여명의 동문들이 교단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세계 통하는 글로벌 인재양성 박차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자체 외국어교육원(SLS)을 개설한 서원대는 기존 어학연수와 차별화된 교육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학기 동안 실시되는 SLS 어학연수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학점인정과 현지 수업료 전액지원 등 많은 혜택을 받게된다.
그리고 중국비즈니스실무 연계전공, 중국교육문화 탐방과 현장학습 등 동북아시대를 대비한 교육프로그램도 갖추고 있다.
특히 중어중문학과, 의류학과, 차(茶)학과 학생들은 1년간 중국 현지 기숙사에서 생활하며 언어와 문화를 익힐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지역사회 혁신의 ‘허브’로 발돋움
서원대는 지역 중소기업들과의 활발한 산학협력으로 취업난을 극복하고 있다. 지역사회와의 풍부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각종 산학협력 실적이 인정돼 중소기업청 후원으로 창업보육센터를 건립하기도 했다.
벤처 창업동아리에 대한 학교 차원의 지원 또한 실질적인 커리어를 쌓아 기업의 요구에 걸맞는 인재를 길러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 지난 9월에는 지역 협력업체 네트워크 구축 및 지역 혁신의 허브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산자부 지정 ‘친환경 바이오소재 및 식품 지역혁신센터(RIC)’가 문을 열었다.
▲‘제2(e-) 캠퍼스’로 첨단교육 인프라 구축
서원대는 총 30억원의 예산을 들여 ‘싱글사인온(SSO) 서비스’와 ‘신학습관리시스템(LIVS)’을 기반으로 하는 ‘제2(e-) 캠퍼스’건설 계획을 2008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싱글사인온 서비스’란 각종 온라인 강좌 수강과 학사행정서비스를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는 온라인학습 토털 서비스.
‘신학습관리시스템’은 온-오프라인 혼합학습을 지원해 이용자가 언제 어디서나 지식을 학습·공유·축적할 수 있게 하는 통합 솔루션이다.
■경원대학교
‘글로벌 리더’를 키운다
경원대는 2007학년도 정시모집에서 ‘가’, ‘나’, ‘다’ 군으로 나눠, ‘가’군에서 일반전형 음악계열 117명, ‘나’군에서 소프트웨어학부 일부 105명, ‘다’군에서 음악계열을 제외한 일반전형 2천583명과 정원외 특별전형 농어촌학생 127명, 실업계고교졸업자 95명 등 모두 3천27명을 모집한다. 모든 전형에서 면접과 논술은 실시하지 않으며 수능 제2외국어영역과 한문 성적도 반영하지 않는다.
일반전형의 경우 수시모집에서 발생하는 미달 또는 미등록인원이 있는 경우 모집인원이 증가될 수 있다.
전형요소별 반영비율은 인문·자연계열의 경우 수능 65%·학생부 35%, 미술·체육계열은 수능 30%·학생부 30%·실기 40%를 반영하며 음악계열은 수능 15%·학생부 15%·실기 70%를 각각 반영한다.
수능성적은 표준점수를 적용하며, 인문계열은 언어영역 40%, 외국어영역 40%, 사탐 또는 과탐 1과목 20%를 반영하며 자연계열의 경우 수리 ‘가’형 6%, 과학탐구 2%의 가산비율을 적용하여 수리 ‘가’형 42%, ‘나’형 40%, 외국어영역 40%, 사탐 1과목 20% 또는 과탐 1과목 20.04%를 반영하고 있다.
또 한의예과는 언어영역 10%, 수리‘가’형 35%, 외국어영역 35%, 과학탐구 2과목 각 10%을 적용하며 예·체능계열은 언어영역 50%, 외국어영역 50%를 적용하여 선발한다.
학생부 성적은 평어 50%, 석차 40%, 출결상황 10%를 반영하며, 2005년 3월 이전 고교졸업자는 비교내신을 적용한다.
원서는 오는 22일부터 27일까지 인터넷만으로 접수하며 관련 제출서류는 우편 또는 직접 방문하여 제출하되 12월 31일 오후 5시까지 도착분에 한하여 유효하다.
실기고사는 음악계열이 내년 1월 8일부터 11일까지, 미술 및 체육계열은 1월 23일부터 25일까지다.
합격자는 2월2일 본교 홈페이지를 통해 일괄발표하며, 개별통보는 하지 않는다.
한편, 경원대는 2007년 3월 경원전문대와의 통합을 계기로 ‘G2+N3’라는 학교발전프로젝트를 추진한다.
향후 10년 안에 2개학과를 세계최고수준(G:Global Top)으로, 3개학과를 국내최고수준(N:National Top)으로 끌어올리겠다는 야심찬 계획이다.
기존의 BT와 NT분야 연구시설을 기반으로 ‘핼스캐어’ 분야에 집중투자해 연구 및 교육성과를 거두고 특성화 대상으로 디자인, 중국학, 교양학을 지원한다.
이밖에 최첨단 기숙사 건립과 더불어 정문 일대에 연면적 2만평이 넘는 첨단 11층 빌딩(비전타워)을 구축한다. 정문을 대체할 미니타운인 정문지구엔 학과시설 외에 사회교육원, 학생회관, 도서관, 컨벤션센터, 스카이라운지, 종합검진센터, 헬스센터, 체육관, 유치원 등이 들어서 교육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성남시민에겐 새로운 ‘랜드마크를 선사할 전망이다.
입시 문의는 홈페이지(www.kyungwon.ac.kr) 또는 입시본부(1577-00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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