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 불법 렌터카의 심각성은 이미 많은 사람들이 공감을 하고 있다. 고장을 대표하는 관광지나 문화유산처럼 어쩌면 용인의 렌터카 불법영업은 전국적으로 유명하다. 심지어 용인에서는 렌터카를 택시의 승차방법과 동일하게 그것도 아주 손쉽게 렌터카를 탈 수 있다는 말이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릴 정도다.
용인시가 렌터카의 불법영업에 대한 단속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너무나도 막연한 수준이라 생각한다.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단속을 강화해서 합법적으로 일을 하고 있는 개인택시 기사들이나 운수업체 기사들이 정당하게 이익을 얻을 수 있도록 보장을 해 주어야 할 것이다.
이렇게 계속해서 불법렌터카가 성행한다면 결국 그 피해는 아무것도 모르고 렌터카를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돌아갈 것이다. 왜냐하면 불법렌터카는 보험적용이 안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사고로 인해 피해를 본 사람들을 주변에서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용인시에서는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더 이상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다. 분명히 방법은 많이 있다. 시청에서도 그러한 방법을 모르지는 않을 것이다. 종전의 벌금제도와 단속 규제를 강화하여 많은 용인시민들이 불법렌터카를 통하여 받을 수 있는 불이익을 사전에 원천봉쇄해야 할 것이다./이창열·인터넷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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