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직원 탈의실서 상습 금품털이 덜미

○…공항 직원들의 탈의실에서 상습적으로 금품을 털어온 공항서비스업체 직원이 경찰에 덜미.

인천공항경찰대는 6일 공항서비스업체 직원인 박모씨(27)에 대해 절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4월 부터 최근까지 모 항공사의 공항서비스 업체 직원으로 근무하면서 탈의실 내에 열쇠가 채워지지 않은 옷장에서 지갑을 꺼내가는 수법으로 모두 9차례에 걸쳐 2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온 혐의.

/김신호기자 shkim@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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