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투고/여름철 절도 피해 급증 문단속 등 각별히 주의

나들이 하기에 좋은 신록의 계절, 앞으로 여름철을 맞이하여 가정에서 문을 열어놓고 생활하는 시간이 많아지고 주의력을 소홀히 하기 쉬운 계절이라고 생각된다. 이를 틈타 앞으로 빈집털이 절도범 등 범죄꾼들의 기승이 예상되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범죄자로부터 피해를 당해 보지 않은 사람들은 그 아픔에 대하여 직접 피부에 와닿지는 못할 것이다. 여름철이 다가오면 우리들의 생활은 더욱더 범죄꾼들에게 노출되기 쉽다.

우리 모두 한번쯤 우리집 문단속은 잘 하고 있는가, 범죄발생시 침착하게 어떻게 대처해야 할 것인지, 신속한 신고요령 등을 다시한번 생각하며 범죄예방에 관심을 가져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우리집은 도둑이 들지 않겠지라는 방심과 지나친 낙관은 자칫 피해를 자초하는 첩경임을 자각하고 다시한번 범죄예방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최병욱·경기지방경찰청 강력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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