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에 보이는 질서나 환경을 개선하기 이전에 우리들의 의식을 먼저 살펴보아야 할때이다.
지하철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다보면 다음 정거장 안내방송과 함께 노약자석을 노인이나 장애인에게 양보하자는 방송이 나온다.
하지만 이 안내방송에 귀 기울이며 실천하는 사람은 불과 몇사람 되지않고 일부 젊은사람들은 잠이든척하고 아예 눈을 감아버리는 경우도 우리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어 동방예의지국이라고 자처하는 우리나라의 경로우대정신이 새삼 아쉬움을 느끼게한다.
‘노약자석’은 말그대로 신체나 정신이 미약한 상태의 노인이나 장애인을 위한 지정석이다.
이러한 지정석이 지금은 개인 자신의 편리함을 위하여 안내문은 못본체 등을 돌리고 외면하고 있다. 나 하나쯤이야 하는 생각을 할 것이 아니라 내가 먼저 노약자석뿐만 아니라 다른 좌석까지 노인에게 양보하는 행동하는 사람이 되어야 할 것이며 20~30대의 젊은 우리도 언젠가는 노인이 되어 사회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것을 망각해서는 안될 것이다.
/이연호·인천부평경찰서 형사관리계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