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에 가기위해 학원건물 엘리베이터를 타던 10살짜리 초등학생이 엘리베이터에 엉덩이와 다리가 끼었으나 그대로 작동되면서 6층까지 끌려 올라가 중상.
16일 오후 3시20분께 동두천시 생연동 Y빌딩 1층에서 엘리베이터를 타던 이모군(10·동두천시 상패동)이 미처 다 타기전에 엘리베이터문이 닫치면서 엉덩이와 다리가 꼈으나 엘리베이터가 작동돼 6층 학원까지 운행.
경찰에서 학원생 나모군(7)은 “5명이 6층 어학원을 가기 위해 1층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마지막으로 형이 타는 순간 문이 닫치면서 형의 엉덩이와 다리가 꼈는데도 문이 열리지 않고 그대로 6층까지 올라갔다”고 진술.
경찰은 이군의 몸이 엘리베이터에 끼었는데도 작동한 점으로 미뤄 엘리베이터가 고장난 것으로 보고 건물주 하모씨(49)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
/김장중기자 jjkim@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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