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헨델과 그레텔을 읽고
화상 팔탄초등3김지연
헨델 안녕?
이 책을 읽고 쓰게된 이유는 이책이 머리에 유난히 남아 있었어.
난 경기도 화성시 팔탄면에 사는 팔탄초등학교에 다니는 3-1반 김지연이라고 해.
친 어머니가 돌아가셔서 새 어머니를 맞이하게 됐구나.
안됐다….
어머니와 아버지가 하시는 말씀을 듣고선 무지 속상했지?
난 마냥 너라면 벌써 ‘엉엉’ 울고 있었을거야. 그래도 잘 참아내는 네가 참 대견 스러워.
그런데 넌 참 침착한 아이야.
어떻게 그런 상황 속에서도 돌을 주어 떨어뜨릴 생각을 했니? 참 영리해.
그런데 빵 조각은 생각이 좀 짧았나봐.
빵은 새들이 다 쪼아먹어서 말이야….
또 과자집에서는 마귀할멈의 꼬임이 무지 무서웠지?
그래도 그레텔이 널 살릴려는 마음이 아직도 남아 있어.
하지만 떠 마귀할멈이 당할때엔 내가 얄미워 하는 친구가 야단 맞일때처럼 속이 아주 시원했구 말이야.
너희는 형제를 사랑하는 마음이 아주 대단해.
나도 우리 형제와 우애있게 지내야겠다는 것을 다짐했어. 그럼 이만…. 안녕.
2002년 9월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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