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관고동(동장 윤순성)과 주민들이 관내에서 발생한 화재피해 가족돕기 ‘범 동민불우이웃돕기 운동’을 펼쳐 수백만원의 성금을 모금, 전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훈훈한 화제.
윤동장을 비롯한 관고동 직원과 동민들은 지난 27일, 10여일 전 관내 사음에서 발생한 화재참사 가정돕기 운동을 통해 모두 345만5천원의 성금을 모금하고 이들 가족에게 전달.
게다가 환경처리업체인 하나환경(대표 원용환)이 화재로 발생한 가옥 폐기물을 무료 처리, 주민들의 칭송이 자자.
윤동장은 “느낮없는 화제참사로 2명의 어린이가 숨지고 그나마 보금자리였던 집까지 잿더미가 된 가정을 보고 동민 모두가 마음 아파했다”며 “조그만 정성이나마 이들 가족들이 아품을 딛고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위로의 한마디.
한편, 지난 18일 오후 2시 43분께 박모군(8) 등 어린이 2명이 안방에서 놀던 중 발생한 불로 그자리에서 숨지는 사고가 발생, 주민들이 동정을 보내온 상태./이천=김동수기자 dskim@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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