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 청산 신용카드 절도

수원남부경찰서는 16일 자신의 빚을 갚기 위해 직장동료의 신용카드를 훔쳐 사용한 혐의(절도)로 차모씨(30·성남시 수정구)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차씨는 지난해 12월28일 낮 12시께 안산시 초지동 P빌딩 사무실에서 직장동료 박모씨(27·의왕시 청계동)의 지갑에서 신용카드를 훔쳐 자신의 빚 1천180만원을 갚는데 사용한 혐의다./홍성수기자 sshong@kgib.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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