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육점을 운영하는 한 서민이 불우이웃에게 전달해 달라고 쌀 수십여 포대를 기탁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훈훈한 미담.
화제의 주인공은 오산시 오산동에서 대원정육점을 운영하는 김호선씨(47).
김씨는 불우이웃을 위해 무언가 도울일이 없을까 궁리끝에 사비 230만원을 들여 백미 50포대(각 20Kg)를 구입, 지난 13일 관할 중앙동사무소(동장 김창덕)에 전달.
이에 중앙동사무소는 김씨의 뜻에 따라 관내 독거노인,소년소녀가장 등 불우이웃 50가구에게 각각 쌀 1포대씩을 전달하고 위로.
동사무소 한 관계자는 “보이지 않게 불우한 이웃을 돕는 김씨야 말로 진정한 사랑을 실천하는 이웃”이라고 칭송./오산=조윤장기자 yjch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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