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문> 중국에서 일주일 상상문>
강다형 <수원 선일초등4>수원>
“자, 출발”
우우웅 위윙윙…귀가 아플 정도의 큰 소리로 비행기는 날았다. 드디어 나의 목적지인 중국에 다 왔다. 중국도 우리 나라처럼 더웠다. 그 더위속에서 나는 내친구 윤영이와 함께 여행 온 사람들을 안내하는 가이드이다. 지금은 밤이다. 중국옷을 입은 중국사람을 따라 호텔로 장소를 옮겼다.
“니하우마”
“니하우마”
호텔주인은 착했다. 호텔은 반짝거리는 예쁜 벽지와 가구들로 장식되어 있었다. 이렇게 좋은 호텔에 있으니 들떠서 잠이 오지 않았다. 나는 이렇게 들떴는데 엄마는 어떻게 지내실까? 띠띠디띠 전화기가 돌아갔다.
“여보세요”
“엄마, 잘 지내시죠?
“그럼 내 걱정은 말고 일주일동안 사람들을 잘 안내하고 잘 지내고 와야한다”
“네”
엄마께서 잘계셔서 다행이야. 윤영이는 피곤한지 벌써 자고 있었다. 띠리리리리… 모닝콜리 왔다. 더 자고 싶다는 윤영이를 깨워 식당으로 갔다. 이 식당에서 일하는 사람은 한국말을 잘 알았다. 자리가 없어서 일본인이 세명 있는 곳에 자리가 비어 거기로 가서 앉았다. 일본인과 얘길하며 밥을 먹으니 금방 친해졌다. 가려고하자 섭섭하여다. 그래서 악수를 한번씩 하고 헤어져 사람들을 모을 다녔다.
사람들을 모아 두 팀으로 나누었다. 12명이어서 윤영이랑 여섯명씩 맡았다. 무술영화에 많이 나오는 소림사와 천안문, 만리장성 등 여러 곳곳을 방문하니 벌써 어둑어둑해지기 시작했다. 마지막으로 식물원에 가는 날, 식물들의 상큼한 냄새가 아쉬운 마음을 달래주었다.
집으로 오는 동안 좋기도 하지만 더 많은 곳을 못 들려 서운하기도 하였다. 다음 출장지는 홍콩이다. 벌써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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