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에 바이올린 학원차를 기다렸다. 조금 후에 차가 와서 막뛰어갔다. 근데 그만 꽈당 넘어지고 말았다. 난 너무 창피했다. 하지만 창피하지 않은 척하고 재빨리 차를 탔다. 그것을 본 아저씨는
“왜 뛰었어? 뛰지 않았으면 안 넘어졌을텐데…” 하고 말씀하셨다. 그말을 들은 나는 더 창피하고 금방이라도 울음이 터져 나올 것 같았다. 아저씨께서 집에 데려다 주실때에도
“뛰어 가지 말거라!”하고 말씀하셨다. 집에 가서 어머니께 그일을 말씀드렸더니 다봤다고 하셨다. 다음부터는 길에서 함부로 뛰지 않아야 겠다.
/정예솔 <수원 영동초등4>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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