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경찰서는 11일 야생대마를 채취, 상습적으로 피워온 혐의(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위반)로 대한불교 조계종 포교사 이모씨(47·광명시 하안동)와 G오락실 사장 이모씨(43·서울 양천구 신월동)등 2명을 구속.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1월 초순 광명시 밤일동 소재 애기능 개천에서 야생대마 5g과 대마씨앗 500g을 채취한 뒤 자신의 경기 5즈 8xx8호 봉고차에 싣고 다니며 상습적으로 흡연한 혐의.
또 오락실 주인 이씨는 스님 이씨가 평소 대마를 봉고차에 싣고 다니는 것을 알고는 지난달 19일 오후 2시께 김포시 양촌면 양곡리 자신의 오락실 골목길에 세워둔 스님 이씨의 차를 뒤져 대마를 꺼내 담배속에 넣어 피운 혐의.
/파주=고기석기자 koks@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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