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신도시 공동감리단 시절부터 각종 공사현장에서 철저한 품질관리에 애써온 김봉회씨(45·건정종합건축사 대표)가 빈틈없는 안전관리 지도로 주거 환경이 크게 향상된 아파트를 공급해 온 공로로 지난 12월 말 임창렬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김씨는 아파트 단지에 매설되는 난방배관을 단열2중 보온으로 시공하여 에너지 절감 및 하자발생 예방에 기여했다.
또 발코니의 기본 골조인 철근배근공법을 번들배근공법으로 개선하여 고질적인 발코니 균열을 최소화 하는등 건축물의 품질 향상에도 노력해왔다.
김씨는 탄현2지구 효성아파트 신축 현장에서 자체 개발한 신공법을 적용하여 부실없는 완벽한 시공을 이끌어 냈다는 찬사를 받기도 했다.
이밖에 그는 한국토지공사 등과 협조하여 일산신도시 등 공영택지발지구에 대한 수치 지적을 전산처리 함으로써 좌표 확정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으며 ‘무재해 100만 시간’을 돌파하고 청결한 시공으로 민원을 사전 예방해 왔다./고양=한상봉기자 sbhan@kgib.co.kr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