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자원봉사센터 ‘사랑의 저금통 나누기’ 운

동두천시 자원봉사센터가 실시하고 있는 ‘사랑의 저금통 나누기’ 운동이 작은 결실을 맺고 있다.

‘사랑의 저금통 나누기’ 운동은 가정과 직장, 단체에서 늘 가까운 곳에 저금통을 두고 수시로 정성을 모을 수 있는 광범위하고 장기적인 운동이다.

동두천 자원봉사센터는 이를위해 지난해 동두천 여중과 동두천여상 학생 7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재활용품을 이용해 만든 저금통 500여개를 이 운동에 참여를 원하는 자원봉사단체 29개소와 직장, 가정에 무료로 나눠 주었다.

그 결과 구랍 28일 열린 ‘내사랑 동두천 운동’ 실천 결의대회 및 동두천시 자원봉사자 대회에 총 402만2천680원을 모금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많은 자원봉사자들은 작은 실천으로 큰 일을 해냈다며 서로를 격려하고 즐거워 했다.

한편 이날 모금한 성금 전액은 설날까지 소녀소녀가장과 독거노인, 양로원 등에 전달된다./동두천=정선준기자 sjjung@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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