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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순문 한국산업안전공단 이사장

승인 2000-12-14 00:00
경기일보 webmaster@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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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안전은 깨끗하고 쾌적한 작업환경 조성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조순문 한국산업안전공단 이사장을 비롯, 한충희 원장 등 임직원 10여명은 11일 전국 깨끗한 작업환경 만들기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업체로 선정된 광주군 소재 ㈜대화상사를 방문, 견학을 실시했다.

조 이사장은 이날 기기 및 설비 등 열악한 작업환경의 공정 개선을 통해 전국에서 가장 깨끗한 사업장으로 선정된데 대해 업체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깨끗한 작업환경만들기 운동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대화상사 관계자는 “그동안 신발제조업종의 특성상 작업자들이 열악한 작업환경에 직접 노출돼 있었으나 한국산업안전공단 수원지도원의 기술지도 및 자금 지원으로 기기 및 설비에 대한 공학적인 개선을 통해 노동생활의 질과 생산성 향상에 크게 기여하는 계기가 됐다”며 최우수업체 선정소감을 밝혔다.

/박승돈기자 sdpark@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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