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영 대법원장이 12일 공군 제10전투비행단(단장 금기연 준장)을 방문, 비행전대장으로부터 현황을 보고받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이날 최대법원장은 “남북 화해무드가 진전돼 감에 따라 더더욱 흔들림없는 군사대비태세 유지가 필요하다”며 “완벽한 영공방위 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비상대기실과 156비행대대 등을 둘러본 최대법원장은 조종사들에게 “현대전에서 공군의 역할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며 “우주전과 정보전을 비롯한 미래전에도 동시에 대비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인 선진 정예공군을 건설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 지휘관 참모 및 장병들과 오찬을 갖고 “엄정한 군 사법운영과 능동적인 법률적용으로 군 기강을 더욱 공고히 확립해 나가라”고 당부했다./신동협기자 dhshin@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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