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구석 밝히기 용두레 클럽 창립총회

“사랑은 생각과 말로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더불어 사는 공동체의 삶을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사단법인 한구석 밝히기 용두레 클럽은 지난 7일 수원 상공회의소 지하 상아그릴에서 김영실 총재, 이시영 회장 등 회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활동에 들어갔다.

지난해 9월 소년소녀가장, 무의탁 노인 등 소외된 계층을 돕기위해 뜻을 함께하는 20여명이 모임을 갖기 시작해 어느덧 200여명의 회원으로 불어나면서 지역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는 사회봉사단체로 자리매김했다.

그동안 용두레 회원들은 어려운 경제현실에도 불구, 정성어린 후원금으로 소년소녀가장 13명, 무의탁 노인 5명, 에벤에셀 장애자의 집 12명에게 후원금과 사랑의 빵을, 수원고 결식학생에겐 주 1회씩 사랑의 빵을 전달해 주고 있다.

이시영 회장은 “이번 사단법인 한구석 밝히기 용두레의 출범으로 더욱 발전이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 소외되고 의지할데 없는 분들에게 용두레의 집을 마련해 더불어 사는 공동체 삶을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말했다.

/박승돈기자 sdpark@kgi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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