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운회는 나라사랑·인간사랑·자연사랑을 실천하는 영업용 버스운전자들의 모임입니다”
삼운회 교통봉사대 26지부 지부장 김남열씨(55·태화상운).
전국적으로 20만여명의 회원이 가입돼 있는 삼운회가 지난 5일 정재규회장을 비롯, 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산시 초지동 소재 복지회관에서 삼운회 교통봉사대 26지부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봉사활동에 나섰다.
지난 94년 2월 출범한 공익법인 삼운회는 전국 26개 지부를 확보하면서 전국 곳곳에 봉사의 참뜻을 전하고 있다.
교통질서 확립과 국민의식 개혁운동, 우리 농·축·수산물 애용캠페인은 물론, 어린이보호, 장애인돕기, 교통사고로부터 국민의 재산과 고귀한 생명 지키기 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매월 3만원씩의 회비를 납부, 심장병어린이들을 돕고있으며, 비번인 날에는 도시 교통문제를 해결하는 교통전문가로, 소년소녀가장들에게는 다정한 이웃 아저씨를 자청하고 있다.
또 무의탁 노인들에게는 병원이나 나들이를 돕는 거리의 천사들이다.
김남열 지부장은 “회원들의 권익과 참사랑운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솔선수범하여 참다운 봉사자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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