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을 통한 기술개발 실적이 가장 중요한 만큼 담당교수들이 기업체 현장에서 연구 아이디어를 얻어 기업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
임장순 인하공업전문대학장이 최근 대우자동차 사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천지역 중소기업체 300개사와 대학간 신규 산학협력을 맺어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7일 인하공업전문대에서 열린 산학협력 조인식에는 박창교 인천지방중소기업청장을 비롯, 김홍섭 중구청장 등 4개 구청장과 기업체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 어려운 인천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모색했다.
이날 임 학장은 “학생·교수들의 아이디어가 기업현장의 전문기술과 접목돼 수 년 내에 큰 개발효과가 나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하공업전문대학은 이번 산학협력 조인으로 지역 기업체와의 산학협력 과제가 600여건으로 늘어났고, 과제별로 학생과 기업체 연구팀간의 상호연구 결과를 1년 단위로 발표키로 했다./김신호기자 shkim@kgib.co.kr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