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출한 10대 소녀에게 접근, 먹을 것을 사주겠다고 유인한 뒤 모텔에서 10만원을 주고 성관계를 가진 30대 자영업자가 경찰에 덜미.
시흥경찰서는 29일 10대 소녀와 성관계를 가진 혐의(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위반 (원조교제))로 이모씨(32·안양시 안양1동)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20일 새벽 3시께 자신이 운영하는 C슈퍼앞에서 가출 소녀인 조모양(16)과 김모양(16)에게 접근, “맛있는 것을 사줄테니 놀러 가자”며 자신의 경기82나86××호 그레이스 봉고차에 태우고 돌아 다니다 김양을 내려주고 조양을 시흥시 월곶동 모텔로 유인, 조양에게 10만원을 주고 성관계를 가진 혐의.
/시흥=구재원기자 kjwoon@kgib.co.kr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