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민회가 지난 16일 개최된 한미친선협의회에서 송달용시장과 이하용시의회의장이 최근의 미군부대와 관련한 환경문제에 대해 언급하지 않고 술판만 벌였다며 시민앞에 사죄하라는 성명서를 발표, 귀추가 주목.
파주시민회는 19일 성명서에서 “송시장과 이의장이 미군과 관련, 주민 피해나 고통이 얼마나 심각한지 조금이라도 이해하려 하지 않고 진지하게 논의해야 할 미군부대 기름유출과 스토리사격장의 환경오염문제에 대한 현안은 논의하지 않고 술판으로 끝낸 것은 반시민적이고 반자주적인 처사였다”고 주장.
이에 시민회는 ▲송시장의 공개사과와 미군관련 환경오염문제를 대처할 실천적인 프로그램 제시 ▲시의회차원의 진상조사단 구성 ▲시정을 감시 견제해야할 시의회의장의 사과 등을 요구.
/파주=고기석기자 koks@kgib.co.kr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