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에 투자한 돈을 날린 40대 가장이 이를 비관해오다 스스로 목을 매 자살.
18일 오후 5시께 용인시 백암면 백봉리 김모씨(48)집 창고에서 김씨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부인 공모씨(46)가 발견, 경찰에 신고.
공씨는 경찰에서 “지난해 남편이 땅을 팔고 집을 담보로 은행에서 대출받은 돈 등 약 2억5천만원을 주식에 투자했다가 폭락하자 최근 말도 없이 괴로워했다”고 진술.
경찰은 김씨가 주식에 투자한 돈을 날리자 이를 비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
/용인=신현상기자 hsshin@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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