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귀례 한국차문화협회장(71)이 제29회 문화의 날 기념 문화훈장 보관장 수상자로 확정됐다.
이 회장은 지난 79년 사단법인 차(茶)인회를 구성한데 이어 88년에는 한국차문화협회를 설립, 전통 차(茶)문화보급을 통한 조상들의 예의범절 교육에 앞장서왔다.
지난 95년부터는 매년 미주 각 지역과 인도, 중국 등을 순회하며 전통차문화 교류행사를 통해 우리 전통차예절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며 국위선양에 힘써왔다.
특히 98년 청소년 차(茶)문화전에 이어 지난 6월에는 ‘제1회 전국 차(茶) 문화전’을 개최하며 다도(茶道)를 통해 효(孝)·예(禮)·지(智)·인(仁)에 대한 참뜻을 되새기는 참 교육의 장을 펼쳐가고 있다.
/류제홍기자 jhyou@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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