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경찰서 수사과 강성욱 형사반장

“주어진 일에 소신을 갖고 임했을 뿐인데 이같은 영광을 안게 돼 선배·동료들에게미안하기만 합니다”

올해 전국 경찰서별 형사활동평가에서 1위를 차지, 지난 7일 1계급 특진한 여주경찰서 수사과 강성욱 형사반장(36).

지난 87년 11월 경찰에 첫발을 내디딘 강반장은 13년간 탁월한 업무추진력으로 각종 대형사건을 해결한 형사사건의 베테랑이다.

특히 지난 1·4분기에는 대순진리회 종교분쟁으로 청부폭력을 행사한 신흥 조직폭력배 25명을 검거, 이중 22명을 구속하는 탁월한 업무능력을 발휘하기도 했다.

활발한 성격으로 상사와 동료직원들로부터 신망이 두터우며, 주어진 업무처리는 끈질기게 물고 늘어지는 집요한 스타일. 부인 김화복씨와 1남1여, 취미는 축구·등산./여주=류진동기자 jdyu@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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