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그라 복용 50대 회사원 심장마비 사망

○…러브호텔에 고향 후배와 함께 투숙했던 50대 회사원이 비아그라를 복용한뒤 심장마비로 사망.

8일 시흥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10시40분께 황모씨(55·서울시 마포구 신수동)가 만취 상태에서 고향 후배인 장모씨(52·여)와 함께 시흥시 월곶동 ‘S모텔’에 투숙, 비아그라를 복용한 뒤 숨졌다는 것.

경찰은 숨진 황씨가 고혈압과 심장병을 앓아왔다는 주위의 말에 따라 비아그라를 복용한후 심장마비를 일으켜 사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

/시흥=구재원기자 kjwoon@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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