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3군수 지원사령부 대민지원 활동

육군 제3군수 지원사령부가 태풍 ‘프라피룬’과 ‘사오마이’로 경인지역 일대에 많은 피해가 발생하자 자발적인 성금모금운동을 벌이는가 하면, 적극적인 대민지원 활동에 나서고 있어 주민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제3군지사는 지난달부터 피해지역에 총 인원 2천여명과 각종 장비를 동원, 7천여평에 이르는 농경지 복구와 함께 각종 농기구·가전제품을 수리해 주고 있다.

특히 신속한 수해 복구를 위해 부대 중장비를 피해지역에 투입, 농경지 제방을 복구했으며, 수인성 전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활동도 실시했다.

3군지사 관계자는 “바쁜 부대임무에도 불구, 수해 주민들이 대민지원을 요청하면 지체없이 현장으로 달려나가고 있다”며 “신뢰와 사랑받는 군대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규열기자 newfeel4@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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