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민대상에 김병효씨 등이 선정됐다.(여·69), 우병설씨(53), 이초자씨(여·59)가 선정됐다.
▲시민봉사부문=김병효(69·여):지난 85년 철산1동 새마을부녀회 회원을 시작으로 수재민, 장애인돕기 등 각종 봉사활동과 함께 94년부터 제일·광복아파트 노인회장으로 노인복지 및 건강증진에 기여했다. 지난해부터는 매일아침 광명북초등학교 사거리에서 교통질서 봉사대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사회복지부문=우병설(53):광명중앙감리교회 담임목사로 87년부터 매년 독거노인 및 어려운 이웃에게 쌀 200포대와 생활비를 지원해오고 있으며, 모범 및 불우학생 176명에게 1억2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한 바 있다.
특히 네팔어린이돕기 일환으로 대지 4천평에 고아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연간 2천500만원의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다.
▲효행부문=이초자(59·여):오랜 지병과 노환으로 외부출입을 못하는 100세가 넘은 시어머니를 23년간 극진히 봉양하고 있으며, 김밥행상으로 어려운 살림과 환경속에서 혼자된 차남의 자녀 2명까지 돌보는 등 4대가 함께 살면서도 화목한 가정을 꾸려나가고 있다.
/광명=권순경기자 skkwon@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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