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세기씨(55)가 동수원병원(이사장 변상현·수원시 팔달구 우만동 소재) 원장에 재임됐다.
충남 보령출신으로 경기고, 가톨릭의대를 졸업한 강원장은 성빈센트병원을 거쳐 지난 84년부터 동수원병원에서 인술을 펼쳐왔다.
지난 94년 동수원병원장으로 선임된 강원장은 노사화합 유도, 효율적인 한·양방 협조체계로 동수원병원이 종합병원으로써의 면모를 갖추는데 기여해 왔다.
부인 역시 서울에서 산부인과 전문의로 인술을 펼치고 있으며, 현재 수원여자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강원장은 “앞으로 우리병원이 환자들의 아픔을 이해하고 치료할 수 있는 진정한 병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직원들의 친절교육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신동협기자 dhshin@ 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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