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모의원이 음주측정거부 혐의로 입건된 지구당 부위원장과 관련된 형사사건을 잘봐달라며 관할 경찰서 고위관계자에게 수차례 전화한 것으로 알려져 386의원들에 이어 야당의 소장파 정치인의 도덕성에도 의문이 제기.
박모 인천연수경찰서장은 18일 오전 “음주측정거부 혐의로 입건된 이모 인천남구의원을 선처해 달라는 안의원의 전화를 받았다”고 발표.
그러나 박서장은 이날 오후 뒤늦게 “직접 전화를 받은 것이 아니라 상황실을 통해 보고 받았다”고 번복.
이에대해 A의원측은 “이 구의원이 음주측정거부 사건으로 문제가 된 사실은 알고 있으나 A의원이 경찰고위관계자에게 선처를 부탁한 사실은 없다”고 해명.
/김신호기자 shkim@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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