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형 의정부시장을 비롯한 전 공직자는 지난 8·9월 발생한 집중호우와 태풍피해로 실의에 잠겨있는 남쪽지방의 이재민을 돕기위해 지난 6∼10일까지 모금한 수재의연금 320만6천500원을 18일 본사 북부취재본부에 기탁했다.
김 시장은 “지난 98·99년 경기북부지방 물난리때 정성어린 위문품과 위문금을 모아 보내주신 남쪽지방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을 잊을 수 없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이재민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될 수 있도록 소중하게 사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정부=조한민기자 hmch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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