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흡입으로 서울보호관찰소 의정부지소(지소장 김영진)로부터 80시간의 사회봉사명령을 받은 인기가수 강산에씨가 정신지체 장애인들을 위한 콘서트를 마련, 장애인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었다.
강씨는 지난 8일 오후 정신지체장애인 수용시설인 고양시 일산구 설문동 소재 박애원에서 300여명의 장애자인이 참석한 가운데 2시간여동안 진지한 자세로 열창을 했다.
강씨는 이날 장애인들과 함께 흥겨운 노래를 부르며 꿈과 희망을 심어주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강씨는 이와함께 오는 19일까지 비행청소년 수용시설과 약물·알코올 중독환자 치료시설, 재활원 등지에서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의정부=배성윤기자 sybae@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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