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민상 수상자에 박형석씨 등 6명이 선정됐다.
▲구민화합=박형석(53):가좌2동 자생단체장과의 간담회를 개최, 주민들의 인화단결을 도모하는데 앞장섰다. 가좌2동 문화센터 지원을 비롯해 송년의 밤 개최, 학교폭력추방운동 전개 및 소년소녀가장돕기 등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사회봉사=정천용(46):지난 90년 불의의 교통사고로 3급장애인 판정을 받은 뒤 한국교통장애인협회에 근무하면서부터 어려운 환경에 처한 장애인과 혼자사는 노인, 소년소녀가장에게 생필품 및 장학금을 전달했다.
▲효행=손명원(41):중풍으로 거동이 불편한 시아버지의 간병을 10년동안 한결 같이 도맡아 왔다. 특히 해마다 어버이 날을 맞아 주변의 노인들에게 음식을 장만, 제공하고 카네이션을 달아주는 등 경로효친을 몸소 실천해 왔다.
▲문화체육=김용식(61):지난 88년 서구청 개청이후 서구체육회 이사로 활동하면서 구민생활체육대회 등 각종 생활체육행사의 활성화에 이바지 했다. 백혈병 어린이와 생활이 어려운 노인 등에게 격려금을 전달하는 등 사회봉사에도 남다른 노력을 했다.
▲산업평화=김용달(36):㈜한양목재에 지난 91년 입사한 뒤 노사협력 및 회사경영 개선에 앞장서 왔다. 특히 지난 98년 IMF 당시 회사살리기 운동에 노조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는 등 단 1건의 노사분규 없이 기업의 생산성 향상에 이바지 했다.
▲지역경제=이동초(59):㈜풍국통상 대표이사로 지난 80년대 말부터 전량 일본에서 수입되던 방전 가공용 전극선의 국산화를 위해 90년 회사를 설립, 끊임없는 연구와 기술개발로 제품의 국산화에 성공한 것은 물론,지난 94년부터 일본과 미국, 동남아 등에 제품을 수출, 외화획득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한경일기자 gihan@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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