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혜수 한국 여성의 전화 연합대표가 유엔 여성차별철폐위원회(CEDAW) 위원으로 선출됐다고 외교통상부가 1일 밝혔다.
외교부는 신 대표가 전날 유엔본부에서 개최된 제11차 여성차별철폐협약 당사국 회의에서 임기 4년의 CEDAW 위원으로 뽑혀 내년부터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CEDAW는 여성차별철폐협약에 의거해 설립된 여성문제 전문가 기구로 매년 2차례 개최되는 회의에서 165개 협약당사국이 제출하는 국가보고서를 심의, 권고사항을 제시하는 한편 각국 여성정책에 관한 제안을 유엔 총회에 보고한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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